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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판매 점유율 세계 1위인 ASUS에서 출시된 미니PC 제품군이 국내 산업용PC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이즈와 구동 환경 때문에 일반적인 데스크톱 컴퓨터를 활용하기 어려운 병원, 공장, 산업체에서 최근 작고 빨라진 미니PC가 각광받고 있다.

근래 출시된 미니PC는 성능과 확장성 모두를 만족하고, 작은 사이즈를 기본으로 여러 시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국내의 서우정보기술은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용 소독기를 제조하는 위클린 장비에 ASUS TS10 스틱PC를 적용하고 있다.

일반적인 미니PC보다도 훨씬 더 작고 가벼운 800그람의 무게에 볼펜 사이즈와 비슷한 13센티미터의 크기는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소독기에 적용하기 무척 용이하다.

서우정보기술은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2년 여의 연구를 통해 에스컬레이터 청결 솔루션 '위클린' 시스템을 개발하였는데 많은 고민끝에 ASUS TS10을 선택하였고 현재 백화점, 공항, 병원, 호텔 등에 납품 계약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서우정보기술은 기존에 리눅스 기반의 임베디드 보드 시스템에 프로그램을 적용해서 제작하였는데, 운용중 고장도 높고 대량생산에 문제가 생겼다. ASUS 스틱PC TS10을 적용한 후에는 윈도우 호환성 및 업그

레이드가 용이하고 해당 시스템에 알맞는 성능으로 호환성, 안정성이 대폭 증가되어 대량생산이 용이해졌다고 한다.

 

ASUS TS10 스틱PC(좌) , UN65U-M170Z 미니PC(우)

 

더불어 B2B시장에서 호평이 이어지는 미니PC는 에이수스 ASUS UN65U-M170Z 제품이다.

뛰어난 성능의 인텔 i7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윈도우10 운영체제를 탑제했다. 일반적인 소형PC 플랫폼인 ITX(17cmX17cm)보다 더 작은 사이즈(13cmX13cm)에도 불구하고 데스크탑은 물론 랩탑보다도 더 낮은 15와트 수준의 저전력으로 발열이 적고 유지비용 또한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초고화질인 4K해상도 지원으로 고화질 영상광고에도 대응할수 있을 뿐더러, 고속의 SSD 장착으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ASUS 미니PC는 이렇듯 소형의 사이즈이지만 각 소비자들의 운용 환경에 맞게 고성능 프로세서, 스토리지, 저전력사용 및 발열억제 등 까다로운 요구에 부응할수 있는 효율적인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에이수스 ASUS UN65U-M170Z 미니PC는 강동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병원에서 업무의 자동 전산화에 일등공신으로 안내, 접수 신청 및 다양한 업무에 활용되고 있는데, 소형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프로세서 시스템으로 고화질 영상은 물론 3D까지 활용 가능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ASUS의 공식 유통사 포트로양 글로비스에서는 "현재의 미니PC시장은 일반고객에서 B2B 고객 시장으로 이동했고, 추세에 발맞추어 B2B용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오래전부터 미니PC의 수요는 다양했다고 봅니다. 예전에는 미니PC 하면 작지만 느리고, 비싸고, 성능도 더 떨어진다고 통상적으로 생각됐습니다.

최근에는 성능은 물론 저전력, 확장성, 정비성, 합리적인 가격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제품이 많이 출시되어 일반고객의 수요와 더불어 기업에서는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다양한 미니PC가 출시되어 침체된 데스크탑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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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분기 낸드 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3~10% 정도 상승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계절적으로 수요도 줄어드는 시기였지만 결정적으로 예전과 같은 공급 물량이 제공되지 못해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결론이다.

시장 조사 기관중 하나인 트렌드포스는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차세대 3D 낸드(64단 V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가리켰다.

기존에 2D낸드를 양산해왔던 시설을 최근 새로운 3D 낸드 공정으로 변환시키기 위해 생산량을 감소시켰고, 때문에 가격상승의 원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최근 주요 스토리지 제조사인 삼성전자, 인텔, 웨스턴지디털 등 SSD 업체에서 각각 64단 V낸드를 사용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각 업체간 경쟁도 가속화 되고 있다.

우선 삼선전자는 64단 V낸드 플래시를 사용한 클라이언트용 SSD를 이달부터 전격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기존에는 엔터프라이즈급 SSD에 집중해왔으나 대량 양산이 가속화된 5월부터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생산을 시작했다.

다른 경쟁사인 인텔과 웨스턴디지털에서도 클라이언트용 SSD 신제품을 발표 SSD 대중화에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

낸드플래시 뿐만 아니라 SSD 제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다. 가트너에 발표를 인용하면 2016년에 SSD점유을은 1위가 49%인 삼성전자, 10%인 라이트온, 9%인 웨스턴디지털, 8%인 킹스톤, 7%인 마이크론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삼성전자는 HDD사업을 매각하고 주력 분야인 SSD 시장에서 확고한 1위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확고한 인지도와 브랜딩을 기반으로 매해 'Samsung SSD Global Summit' 행사를 개최하며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SSD의 대중화로 기존 HDD업체는 답답한 상태다. 지난 2분기 실적을 보면 씨게이트와 웨스턴디지털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 판매량은 2016년 같은 시즌 대비 감소했다고 한다. 강력한 SSD 및 플래시 제조 판매업체였단 샌디스크를 인수한 웨스턴디지털은 자사 SSD 제품군을 다양화하며 시장 진입에 성공하였으나 씨게이트는 좋은 결과를 얻을수 없었다.

다른 시장조사업체중 하나인 ICinsight는 2017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 예측에서 작년 동기와 비교해 16%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발표하였다.

D램과 낸드플래시와 같은 메모리반도체의 호조에 따라 올해 반도체 시장은 2010년 이후로 다시 두자릿수의 성정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SSD가격이 1GB당 5천원 정도로 안정화 되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오히려 작년부터는 가격이 상승하여 아직도 기존 최저가격으로 구입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올해에는 가격도 저렴하고 기존 TLC기반 제품의 수명 문제도 해결한 64단 V낸드(3D낸드)가 안정적으로 공급, 제조되어 하루 빨리 SSD 대중화에 청신호가 켜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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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최근 정보에 따르면, AMD는 다음 세대 APU인 레이븐릿지에서 Zen(젠) 마이크로 아키텍처와 Vega(베가) 그래픽 아키텍처를 하나로 통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출 정보에는 AMD의 차세대 레이븐릿지 APU는 베가 기반의 컴퓨트 유닛(CU)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며, 12개의 NGCU, 768개의 스트림 프로세서의 탑제가 예상됩니다. Zen CCX와 Vega 그래픽 코어는 Infinity Fabric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고 합니다.

레이븐릿지의 CPU는 최대 4코어(SMT)로 최대 8스레드를 지원하며, 8MB L3 캐시 메모리, GPU는 최대 12 NGCU(768 스트림 프로세서)의 Vega 그래픽 코어, Dual Channel DDR4 통합 컨트롤러, 서밋릿지와 동등한 통합 사우스브릿지를 지원하게 됩니다.
더불어 x16배속의 PCIe 레인을 지원하며, 멀티 GPU 구성을 8x 2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해당 자료를 확인해보면 8NGCU 모델과 11NGCU 모델의 변형이 존재함을 알수 있고, AMD는 첫 레이븐릿지 기반의 라이젠5와 7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선 출시하며, 향후에 데스크톱 모델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래는 지난 상반기에 유출되었던 브리스톨릿지 관련 정보를 다시 정리해보았습니다.
지난 5월경 레이븐릿지의 첫번째 샘플이 Sandra 개발사인 Sisoftware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유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유출된 데이터를 체크해보면 AM4 기반의 레이븐릿지에 대한 몇가지 세부 사항들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레이븐릿지의 출시는 올해말이나 내년초 정도로 예상되며, 이 APU는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유출 정보에 따르면 레이븐릿지는 라이젠 브랜드를 사용하게 됩니다. 아마도 랩탑용 제품과 데스크탑 모두 라이젠 브랜드로 통합될거 같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성능향상과 전력 문제를 모두 해결한 Zen 아키텍처의 적용과 AMD은 차세대 Vega GPU를 통합한 완성형 APU의 탄생이라는 점입니다.
Zen 마이크로아키텍처에 를 기반으로 4코어, 8스레드의 구성이며, 부스트 클럭은 3.3Ghz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2메가바이트의 L2캐사와 4메가바이트의 L3캐시를 장착하게 됩니다.
GPU 부분은 11개의 CU, CU당 64개의 스트림 프로세서로 총 704개의 스트림프로세서를 탑재하게 되며, 800Mhz의 클럭으로 동작합니다. GPU는 약 573 Mpix/s로 꽤 좋은 성능을 내고 있습니다. 처리능력으로 보아 Vega GPU 기반이 더 확실시 됩니다.
이 유출 제품은 아직 샘플 단계라 클럭은 변동될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정식 출시에는 더 높은 클럭의 제품군이 소개될거라고 예상됩니다.

용반장은 AMD APU를 참 좋아합니다. 서브컴은 라노 A8-3870K, 거실 TV용 HTPC는 트리니티 A10-5800K를 사용중이고, 항상 APU 관련 정보를 관심있게 보곤 합니다. 최근 리테일 판매가 시작된 브리스톨릿지의 CPU는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지만 GPU는 아직도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연말에 출시될 레이븐릿지의 게이밍 성능은 FHD 해상도에서 중옵이상의 프리셋으로 게임이 가능하다면 참 좋을거 같습니다.

라이젠 APU가 될 레이븐릿지는 정말 기대가 되는 제품이고, 출시되면 시스템 제작후 용반장이 리뷰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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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간으로 지난 8월 15일 인텔은 자사의 제품 정보페이지에 저전력 서버시장을 타깃으로 한 아톰 C3000 시리즈의 정보를 추가했습니다.

전세계 서버의 9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는 인텔이 저전력에 특화된 제품군을 선보인 것이지요.

인텔의 아톰 CPU는 성능상 가장 하위급 라인업이며, 주로 소형 디바이스나 초저전력 제품군이나 임베디드 디바이스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16코어 아톰 C3000시리즈의 특징은 작고, 발열과 사용전력이 적고, 바로 이전 세대 대비 성능이 2.5배 이상 증가하였다는 점입니다.

 

 

아래 리스트를 확인해보면, 우선 서버/클라우드 스토리지용으로 최상위 모델에 C3955가 확인되었습니다.
Atom C3955는 무려 16코어 CPU에 터보부스트시 2.4Ghz의 속도를 자랑합니다. TDP(최대소비전력)은 32와트, 가격은 434달로로 책정되었습니다.

바로 아래 16코어 모델로 최대 2.2Ghz 속도의 C3950 모델은 358달러.
그외 12코어의 C3850, C3830이 준비되었고, 8코어 모델인 C3750도 있습니다.

그리고 네트워크/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용으로 C3958 외 5종, IOT 및 광범위 동장온도의 환경에서 활용가능한 C3808외 3종이 제품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캐시 용량은 16코어 모델은 16메가바이트, 12코어 모델이 12메가바이트, 8코어 모델이 16메가바이트, 4코어 모델이 8메가바이트, 2코어 모델인 4메가바이트입니다.

 

 

 

기타 스펙으로 지원 메모리는 기존 DDR3에서 DDR4를 지원하여, 높은 대역폭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모델군에 따라서 PCI Express 레인의 유무, SATA 인터페이스 16개 지원, USB 3.0 지원수량, 이더넷 컨트롤러 등 다양하고 강력한 I/O 인터페이스의 탑제 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인텔은 아톰 C3000 프로세서가 저전력 서버, 나스, IOT (사물인터넷)디바이스에 적합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제는 아톰 CPU도 16코어를 지원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기존 아톰 C2000이 장시간 사용시 CPU작동불능의 버그 문제가 화제가 되었던 상황이라 Atom C3000이 예상보다 시장에 빨리 등판한거 같습니다.

전세계 유수의 디바이스 및 나스 회사에서 아톰 C2000 때문에 손실이 발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6코어 아톰 C3000은 기존의 느려터진 속도(?)와 아톰 C2000의 불명예를 깨트리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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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digiworthy.com에 따르면 최고 가성비의 인텔 카비레이크 펜티엄 G4560 프로세서의 단종이나 생산 제한이 진행될수도 있다는 내용이 게시되었습니다.

 

저가 제품군인 G4560이 판매정책에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이해할수 없는데요.

펜티엄 G4560은 65달러로 출시되어, 비교적 낮은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CPU입니다.

특히 게임해서 상위 기종들과 경쟁할 정도여서 많은 유저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제품이었습니다.

 

문제는 G4560이 상위 기종인 i3 시리즈에 필적하는 성능과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i3 판매량이 꽤나 저조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i3판매량 저조를 하위 기종인 G4560의 인기몰이 때문이라 생각한 인텔은 펜티엄 G4560의 생산량을 조절하는 동시에 가격 또한 인상될거 같다고 전했습니다.

8월 현재 실제로 G4560은 초기 출시가보다 약 20% 인상된 가격으로 시장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펜티엄 G4560이 저렴한 가격에도 뛰어난 성능을 낼수 있는지 펜티엄 G4560의 스펙을 잠시 확인해보겠습니다.

 

 

 

-CPU 수 : Dual Core (2코어)

-CPU 클럭 : 3.5Ghz

-캐시 : 3MB

-소켓 : LGA 1151핀

-연산 : 64비트

-내장그래픽 : Intel HD 610

-내장그래픽 코어 속도 : 350Mhz

-제조공정 : 14nm

-TDP(최대사용전력) : 54와트

-특징

 1.인텔 하이퍼스레딩 기술

 2. 스피드 시프트 테크놀로지 : 프로세서가 프로그램을 직접 제어, 주파수와 전압을 끌어올려 속도를 제어

 3. 레디 모드 : 컴퓨터의 전력 사용량을 10와트 이하의 낮은 전력으로 작동시키는 기술

 4. 썬더볼트3 지원

 

대략적인 스펙을 보면 바로 전세대인 i3-6100보다 코어클럭이 200Mhz 낮고 소비전력이 약 3W 정도 높을뿐 기타 스펙은 거의 비슷합니다.

 

펜티엄 시리즈중 처음으로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하는데, 하이퍼스레딩은 2개의 물리코어를 4개의 논리코어로 전환하여 코어 4개로 소프트웨어 스레드를 처리할수 있는 기술입니다.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하는 경우 통상적으로 20~40% 정도의 성능향상 효과가 있다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습니다!..10만원대 초중반대의 CPU와 성능은 비슷하면서 거의 절반 가격인 65달러에 출시했으니 그 인기를 실감할수 있겠지요.

 

소비자들은 i3의 판매량이 저조하다면 i3 가격을 내려주길 원했지만, 반대로 인텔은 G4560의 가격을 인상해서 출시 초기보다 오히려 가격이 20% 이상 인상되버린 기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그래도 i3에 비해 저렴하긴 하지만 현재까지도 9만원대로 유지되는 G4560은 예전의 가성비를 기대하기는 당분간 어려워 보입니다.

 

또 다른 정보에 의하면 i5의 기업주문이 대량으로 늘어서 생산량을 그쪽으로 돌렸다는 소문이 있기도 합니다.

 

모쪼록 다시 G4560이 기존의 가격으로 인하되어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성능을 많은 유저들이 만나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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