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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은 커피공화국 -

 

2022년 우리나라 커피 수입액은 전년대비 42.4% 증가한 약 13억달러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시장 규모의 증가에 따라 소비자들의 커피취향도 더욱더 다양화되고 있다.

 

 

어떤이들은 가격적으로 저렴한 커피를 찾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개성있는 개인 카페의 특유의 향과 맛을 선호하며,

다른 누군가는 대형카페만의 다양한 메뉴와 분위기를 좋아한다.

 

 

 

국내 커피 시장은 국내 토종 브랜드뿐만 아니라 해외의 유명 프랜차이즈도 대거 유입되어,

커피전문점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선택적 고민에 따른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

 

 

- 프랜차이즈 커피!? -

 

일반적으로 커피창업을 시작할때 선호도가 높은건 프랜차이즈 창업이다.

스타벅스, 블루보틀, 커피빈 등 글로벌 커피전문점은 그들만의 특색과 막강한 자본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각지를 파고들었다.

이들 프랜차이즈는 소수 매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어,

일반 예비창업자들의 진입장벽은 어려움이 있다.

 

 

국내 커피전문점으로는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탐앤탐스, 커피베이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가 존재한다.

토종 브랜드들은 국내 실정에 맞게 맛과 서비스를 최적화하여,

고객들의 충성도가 높아 빠른 속도로 가맹점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몇년 사이에는 메가커피, 컴포즈피, 빽다방, 커피에 반하다, 더벤티, 더리터 등 대용량 저가커피 프랜차이즈가 대거 출몰하였다.

이들은 다양하고 부담없는 가격의 대용량 커피와 음료를 앞세워 빠르게 자리를 잡았고 기존의 중대형 커피전문점들과 나란히 경쟁하고 있다.

 

 

-커피전문점 창업 상권선정이 핵심이다-

 

커피창업을 생각할때 가장 중요한 부분중 하나가 상권 선정이다.

몇년 사이 커피전문점 창업 경쟁이 심화되면서, 유명상권의 임대료 상승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커피전문점은 상권에 따른 임대료 차이가 매우 크지만,

이 부분은 예비 창업자의 선택의 문제이기에 조절이 가능한 부분이기도 하다.

 

 

 

상권 선정시 유의해야 할 중요한 사실은

유명상권에 임대료가 높다고 무조건적인 성공을 기대할수 없으며,

수익은 투자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유명상권에서 비교적 매출이 높더라도, 높은 임대료, 인건비, 부가지출을 제외하면,

수익이 기대치보다 매우 떨어지거나 최악에는 적자가 발생될수도 있으니

예상 지출에 대한 꼼꼼한 분석이 필요하다.

 

상권 선택은 타겟층 선정이 중요하며,

해당 상권 소비층의 분포, 경제적 상황, 선호도 등에 따라 매장의 규모나 인테리어의 변화가 필요하기도 하다.

브랜드의 이미지, 커피의 맛과 가격, 경쟁력 가운데 소비 대상의 방향과 목표가 명확해야 

성공창업의 목표에 조금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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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이미 스마트폰 표준 충전포트를 USB-C 타입으로 결정한데 이어 최근에는 스마트폰 배터리의 탈부착 의무화를 법안으로 마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동안 많은 유저들의 라이트닝 포트의 포기 요청을 외면해왔던 애플로서는 여러 모로 매우 달갑지 않은 소식입니다.

 

USB-C 타입을 사용한 아이폰을 볼수 있을까?

 

(출처:Alphr)

USB-C 타입 커넥터는 위, 아래 구분이 없고 어느 방향으로 꽂아도 사용이 가능하며, 작은 사이즈, 그리고 기존의 마이크로5핀 대비 2배 가량인 1,000mA의 전원공급능력으로 빠른 충전속도를 제공하며 4K를 넘어서 8K 디스플레이의 디지털 영상 대역폭을 커버 할 수 있는 만능 커넥터 입니다.

그렇지만 애플은 2012년부터 아이폰 시리즈에 독자 규격의 라이트닝 포트를 사용해 왔으며, USB-B 타입이나 USB-C 타입의 도입은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뭐 USB 포트는 너무 두꺼우서 아이폰 설계에 맞지않다던가 기존에 라이트닝으로 출시된 단말기로 인해 매우 많은 양의 폐기물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고집을 부려왔지만, 사실 전문가들은 애플 사의 악세서리 판매 수익 때문에 포트 변경을 피한다고 말하며, USB-C타입으로 교체하면 연간 5만1,000톤 이상의 전자 폐기물이 감소할거라 예측했습니다.

애플 관련 미디어인 맥루머스(MacRumors)에 의하면 유럽연합(EU)의 행정부인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에서는 휴대용 단말기들과 스마트폰, 태블릿PC 들 모두를 수용할수 있는 표준 포트를 선정하여 편리성을 극대화하고, 자원적 낭비를 줄이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유럽연합의 의원들은 "오래전부터 표준 포트를 권장해왔지만, 더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라며, 앞으로 이 논의를 확대해서 법적 효력을 발휘할수 있도록 법률안 통과가 시급하다고 전했습니다.

법제화가 되지 않는한 애플은 라이트닝 포트를 포기하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편리성과 환경적 측면을 고려했을때 애플 측의 명분은 다소 부족해 보이지만, 소비자들의 요구와는 바램과는 큰 간극이 존재할수 밖에 없습니다.

 

 

스마트폰 배터리 탈부착 의무화, 꼭 필요할까?

 

이전에는 배터리 탈부착이 가능한 스마트폰들이 대다수 였고, 교체 가능한 배터리는 스마트폰의 사용성을 높여주고, 빠른 교체로 무척이나 편리했습니다.

보통 스마트폰을 1년 이상 사용하면 배터리 사용시간이 확연하게 줄기 시작하는데, 탈부착이 가능하면 손쉽게 해결될 문제이지만 일체형은 보통 AS를 통해 상당시일을 소모해야 합니다.

몇년전부터 방수 기능 및 초슬립 디자인을 위해 일체형 배터리 구조가 많아졌고 최근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일체형 디자인으로 생산이 되어 왔습니다.

일체형 디자인은 스마트폰 내부와 배터리 기구에 사용자들이 직접적으로 접근 할수 없기에 상대적으로 사용자 과실로 인한 고장이 적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애플은 배터리 탈부착형 설계에 대해서도 크게 반발하는 업체중 하나입니다.

교체형으로 이행시 현재보다 많은 기구 설계의 변형이 필요하며, 슬림형 디자인을 구현하거나 방수 기능을 수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유럽연합(EU)은 충전 포트의 표준화나 탈부착형 배터리 의무화는 무엇보다 환경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말합니다.

포트 표준화를 통해 어뎁터나 변환단자, 악세서리 등의 생산량을 줄일수 있고, 배터리 또한 예전처럼 쉽게 교체가 가능하다면 단말기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게되어 불필요한 전자 폐기물 쓰레기가 상당수 줄어들수 있다는 관점입니다.

내구성 논란과 기존 커넥터들 대비 제조단가가 높은 단점이 있지만, 현재 USB-C 타입 단자의 보급 속도는 가파르게 상승중이며, 그 인기는 계속 지속 될거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충전포트가 한가지로 표준화된다면 훨씬더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가 될수 있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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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계의 절대강자 삼성 갤럭시 S20은 스냅드래곤865 AP, 12GB 램, 3200X1440해상도에 최대 120Hz를 지원하는 막강한 디스플레이를 탑제하고 더불어 8K 동영상 녹화와 최대 1억화소에 100배줌을 지원하는 역대 최고 사양으로 무장하고 지난 2월 27일부터 개통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개통당일부터 갤럭시 S20으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이 사람들로 북적거렸고, 최상위 모델인 S20 Ultra는 1,595,000원이라는 고가임에도 금새 품귀현상으로 쉽게 구매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자..그렇다면 LG에서 이대로 강건너 불구경할순 없겠죠.!! 
LG전자에서도 갤럭시 S20 개통 개시 전날인 2월 26일 V60 씽큐(ThinQ)를 당당히 공개하며 출사표를 냅다 던졌습니다. 
그렇다면 LG의 2020년 차세대 플래그쉽 스마트폰 V60 씽큐의 스펙 및 특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5G + 스냅드래곤 865 AP + 8GB램 + 128GB/256GB + 5,000mh 배터리

 

V60 씽큐는 퀄컴사의 X55 5G모뎀을 장착하고 5G 고속통신기술을 지원합니다.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65 AP를 채택하고 8GB램과 128GB/256GB 스토리지를 선택가능하며, 추가로 최대 2TB를 지원하는 MicroSD 슬롯을 제공합니다.
8GB의 램은 경쟁사 플래그쉽 대비 부족한 용량이지만 결코 크게 떨어지는 용량은 아니기에 가격적인 부분을 감안했을때 합리적인 결정이었다 봅니다. 삼성의 갤럭시 S20 울트라와 동일한 5,000mh의 대용량 배터리를 제공하여 긴 사용시간을 지원한다는 점 또한 장점입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10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6.8인치 20.5:9 비율 대형 Full-HD OLED 듀얼스크린

LG전자는 V60 씽큐에서 삼성과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트렌드인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으로 분리가 가능한 듀얼 스크린을 제안했습니다. 
기존에도 듀얼 스크린의 실용성은 확실히 인정받았지만, 문제는 역시나 두께와 무게가 증가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메인 스크린은 서브픽셀 방식의 6.8인치로 20.5:9 비율을 제공하며, 2460X1080 해상도 395ppi, 60Hz 주사율과 HDR10+를 지원하여 대화면, 고화질을 구현했습니다.
V60과 합을 맞출 새로운 듀얼스크린은 134g의 무게에 외형 사이즈는 175.9x86x14.9mm로 기존 듀얼 스크린에 비해 사이즈는 살짝 더 커졌지만 동일한 무게를 유지하며 360도 프리스탑 흰지로 다양한 각도로 유지가 가능합니다.
역시 두개의 6.8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는 다중 작업에서 확실한 강점을 보이며, 게임중에는 다른 화면을 게임 컨트롤러로 사용할수 있어 색다른 게임환경을 제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외부에는 2.1인치 디스플레이를 추가로 장착해 각종 알림을 편리하게 확인할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스타일러스 펜' 묻고 트리플로 가~!!

 

V60 씽큐는 듀얼스크린을 필두로 고급형 '스타일러스 펜'을 지원하여 차별화를 꽤하고 있습니다.

와콤사의 능동정전기방식(AES) 펜을 채용하여,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필기와 드로잉이 가능해졌습니다.

더 편리한 점은 메인화면과 듀얼 스크린 모두 펜으로 입력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한쪽 디스플레이에는 이미지나 영상을 출력하고, 다른 화면으로 펜을 활용한 드로잉이나 필기가 가능하며, 네보(Nebo)라 불리우는 디지털 변환 앱을 기본 탑재하여 필기체나 다양항 도형과 공식등을 디지털 파일로 손쉽게 변환이 가능합니다. 아쉽게도 펜은 기기 내부에 수납하지 못하며, 별도로 휴대해야 한다.

기본 구성품에 펜이 포함될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은품 형태로 제공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8K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스테레오 스피커, 4개의 마이크,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IP68 방수 방진

본체의 후면부를 보면 3개의 카메라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1/1.7인치(F/1.8) 6,4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와 1/3.4인치(F/1.9) 1,3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 거리 측정이 가능한 ToF 3D센서 카메라가 탑제되며, 전면부 중앙에는 1,000만 화소의 셀피 카메라가 존재합니다.

또한 고음질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제되며, 쿼드 DAC과 요즘은 사라지는 추세인 3.5mm 이어폰 잭을 적용하여 기존의 이어폰과 헤드폰의 활용은 강점이라 할수 있습니다.

오디오 매니아를 위한 4개의 고성능 마이크를 지원하여 주변 환경에 상관없이 현장감 넘치는 오디오 레코딩이 가능합니다.

사용자의 목소리와 배경의 소음을 불리하는 기술인 보이스 보케(Voice Bokeh)를 통한 소음감소 기능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IP68 등급의 방수 방진을 지원하여, 1.5미터 수심에서 30분 이상 사용하더라도 침수 문제가 없습니다.

제품의 무게는 214g, 크기는 169.3 x 77.6 x 8.9mm, 기본색상은 클래시 블루, 클래시 화이트 2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V60 씽큐 가격 및 국내 출시일?!

V60 ThinQ는 3월중으로 유럽, 북미, 아시아에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가격은 스토리지 용량에 따라 800~900달러 정도 예상되어 집니다.

아쉽게도 국내 출시에 대한 공개적인 언급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V60 씽큐를 살펴보니 프로세서나 램, 스토리지 스펙은 경쟁사의 플래그쉽 모델과 동등하지만 범접할수 없는 무언가 V60 씽큐만의 강력한 한방이 아쉬워 보이는 스펙입니다.

동시대에 최상위 제품들과 경쟁하기에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어보이지만 개성있는 대화면 듀얼 스크린과 스타일러스펜의 조합, 개선된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오디오 매니아를 위한 쿼드DAC & 3.5mm잭,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그동안 부진했던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에 활력이 되어줄수 있을지 V60 씽큐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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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therman PST]


지금의 레더맨을 있게한 시발점이 되었던 첫 양산형 멀티툴인 PST (Pocket Survival Tool)는 무려 37년전인 1983년 처음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PST를 리뷰하기 전에 먼저 PST가 탄생한 이야기를 먼저 간단하게 소해할까 합니다.
현재 레더맨사의 회장인 팀 레더맨(Tim Leatherman)은 1975년 아내와 함께 유럽여행을 하던중에 자동차가 고장으로 자꾸 말썽을 부렸다고 합니다.

 

[Tim Leatherman (출처:Leatherman Homepage)]

기본적인 툴도 없던 상황이라 자동차를 수리할수 없었던 그는 그 일을 계기로 Letherman PST를 제작하게 됩니다.
컨셉은 매우 단순했습니다. 

간단한 자동차의 수리나 회사나 집에서 일어나는 컷팅이나 볼트조임, 캔이나 병따개, 로프나 철사 자르기와 같은 작업을 할 때나 캠핑에 꼭 필요한 툴을 만들어보자 였습니다.
PST는 위와 같은 일들을 수행하기에 완벽한 다재다능한 툴이었죠.
팀 레더맨은 PST를 완성시키기까지 다양한 프로토 타입의 툴을 만들었고 무려 8년 이상의 기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PST 프로토타입 디자인(출처:Leatherman Homepage)]

 


길이 10센티미터에 150g에 불과한 Leatherman PST는 무려 14가지 툴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1. 니들 플라이어즈
2. 레귤러 플라이어즈
3. 와이어 커터
4. 하드 와이어 커터
5. 나이프
6. 우드, 메탈 파일(줄)
7. 십자 드라이버
8. 대형 일자 드라이버
9. 중형 일자 드라이버
10. 소형 일자 드라이버
11. 송곳
12. 자 (inch, cm)
13. 캔 오프너
14. 병오프너

 

 


PST는 판매 이후 2~3년이 지나면서 판매량이 급격히 늘었습니다.
여세를 몰아 레더맨에서는 다양한 사이즈의 멀티툴을 출시하게 됩니다.
이후에 1996년 PST II 가 발매되었고, 기존 PST와의 차이점은 두꺼운 밧줄을 자르거나 간단한 나뭇가지를 자를수 있도록 써레이션 나이프로의 교체와 송곳 대신에 그 자리에 가위가 수납되었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위 사용이 잦은 편이라 가위의 탑재가 정말 반가웠습니다.

 

[Leatherman PST II]

PST를 직접 사용해 보면 정말 미국적인 툴이라는 느낌으 듭니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에 각각의 툴들은 제 몫을 완벽하게 해냅니다. 물론 PST도 단점이 존재합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가장 큰 단점으로는 드라이버나 칼 등 수납된 툴이 펼쳐졌을 때 락(Lock)이 존재하지 않아 강한 힘을 줘야 하는 작업에서 툴이 접히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용반장도 예전에 십자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작업을 하던중 드라이버가 접혀서 약간의 부상을 당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플라이어 계열을 사용할 때 손잡이 그립쪽이 약간 얇은 편이라 강한 힘을 줘야 할때는 손이 아파서 장갑을 끼고 사용해야 했습니다. 더불어 밸트나 포켓에 결속이 편하도록 포켓 클립이 있었으면 휴대가 더 편했을거 같습니다.

물론 쉬스(전용파우치)에 넣어서 벨트에 결속이 가능하나 툴자체가 바로 결속되는게 사용성이 더 좋다고 봅니다.
그 외에는 딱히 단점을 찾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Letherman WAVE(우)]


1998년 PST의 후속 모델이 등장합니다. 레더맨 웨이브(Wave)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이녀석은 앞에서 언급한 PST의 단점을 완벽하게 해결하고 출시되어 레더맨 부흥의 선봉장이 됩니다.
웨이브에게 영광의 자리를 내어준 PST는 2004년 공식적으로 단종되게 됩니다.
레더맨에서는 1983년 이후로 시계툴, 의료용 가위툴, 군용툴, 나이프툴, 열쇠고리툴 등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며 사업을 확장하였고 사용자 과실로 인한 파손 조차도 무상 수리가 가능한 묻지마 25주년 워런티를 제공한 레더맨 멀티툴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유저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Leatherman PST Heritage Limited]


2004년 공식적인 단종 이후에 2018년에 레더맨 창립 35주년을 기념하여 PST Heritage Limited 한정판이 판매되었습니다.
35주년 한정판 PST Heritage는 오리지널 PST와 외형상 큰 차이가 없으며, 외부에 Tim Leatherman 회장님의 사인과 Limited Edition 글씨가 음각으로 각인되어 있고 수량 한정판으로 생산분 이외에 추가 제작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올드 모델인 PST를 다시 소장할수 있는 기회라 기쁜 소식이긴 하지만 한정판임에도 불구하고 그리 특별함 없는 구성이나 선뜻 구매하기 높은 가격대는 다소 아쉬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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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이라 불리우는 코로나19의 확산과 피해가 증가하면서 중국 정부는 지난 1월 춘절 연휴를 연장하는 조치를 취해왔다.

2월 10일경 이후로 연장이 종료되고 중국 내 각종 공장들의 생산이 시작됐지만 중국 여러 소재지에 완제품 및 부품 공장이 있는 국내외의 PC 및 IT기기 제조사들은 여전히 부품 수급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PC, 노트북 및 디스플레이 패널 등 여러 부품 공급 뿐 아니라 제품이 생산되어도 물류 배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제대로 공급받기도 어려운 모양이다.

 

LED 디스플레이 패널 및 메모리, SSD 등 부품 수급 '빨간불'

졸업 및 입학 시즌이며 유튜브와 같은 개인방송의 활성화와 더불어 다양한 게임이 출시된 상황에서 최근 PC 및 노트북 시장은 성수기를 맞고 있었다.

그러나 우한 폐렴인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공장 연휴로 인기 있는 부품이나 제품군의 재고가 없거나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PC 업계에서는 중국 현지의 공장의 재가동이 늦춰지고 물량 수급이 어려워진 만큼 재고 확보가 중요한 상황이라고 한다.

자금 문제가 없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은 타격이 적지만, 부품이 필요할때 들여오는 영세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물량 부족의 문제를 겪기 쉽상이다.

더군다나 미중 무역 분쟁이 지속된 후에 높아진 환율 문제로 수입되는 물량을 줄여왔던 상황에서의 중국 공장 생산 중단은 엎친데 덮친 꼴이다.

 

국내 PC 업계에서는 현재와 같은 공급 부족이 장기화 될 우려로 일부 유통업자들에 의한 주요 부품들의 사재기가 심화되고 있다고 말한다.

추후 공급 부족이 극에 달해지면 가격 상승 후 유통을 통한 시세차익을 얻기 위함이다.

최근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가격 인상으로 DRAM, SSD 등 메모리 및 저장장치의 가격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추가로 메인보드 , 그래픽카드 등 기타 주요 부품들의 공급 부족이 지속된다면 PC 의 가격상승도 불보듯 뻔한 상황이다.

최근 신학기 시즌과 유튜브 개인방송으로 인한 수요 등으로 조립PC 시장이 상승세였는데 우한 폐렴이라 불리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장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제조사들도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LG디스플레이로부터 패널을 공급받는 PC시장 1위인 레노버의 경우 신규 개발 프로젝트가 모두 연기되었고, 샤오미 또한 올해 상반기 스마트폰 신제품의 일정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샤오미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 OLED 디스플레이를, 삼성전자로부터 카메라용 차세대 이미지 센서를 공급받아서 스마트폰을 제조해왔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며 발생지인 중국 뿐 아니라 많은 나라에 피해를 주고 경기 위축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더군다가 중국 내에서도 코로나19가 안정화 되지 않는 상황이라 컴퓨터 관련 부품들의 중국에서의 생산 및 공급 부족에 의한 문제들이 금방 해결될거 같지 않습니다.

조만간 PC나 랩탑을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을거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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