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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만든 인공지는 스피커 카카오미니(Kakao Mini)가 카카오TV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예약판매 일정을 알렸다.

 

카카오미니의 디자인은 미니멀한 디자인에 패브릭 소재를 사용하고, 블루투스 스피커와 외부입력단자(AUX)를 지원하여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일반스피커로도 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원거리에서 자연스러운 음성인식이 가능하도록 고성능 마이크 4개를 장착하여 인식률을 높였다.

카카오미니는 카카오아이(Kakao I)라 일컬어지는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이 적용되어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기반 추천 기술인 '추천형 엔진', 음성인식 합성기술인 '음성형 엔진', 자연어처리 기술인 '대화형 엔진'을 적용하였다.

카카오 아이(Kakao I)의 추천형 엔진과 멜론의 방대한 음악 데이터베이스의 만남으로 사용자의 기분, 취향, 상황에 맞는 음악을 그때그때 추천해주는게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미니는 '헤이 카카오'라고 부르면 대화를 나눌수 있고 알람, 일정, 메모를 등록하고 확인하거나, 카카오톡과 연동하여 카톡 메시지의 전송이나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 포털과 같은 카카오의 서비스와 연계되어 뉴스, 주가, 환율정보 등사용자 편의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자동업데이트를 통해 향후 다양한 기능 확장도 가능하다.

카카오미니는 오늘 9월 18일 11시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예약판매를 통해 정가 11만9천원의 절반 가격인 5만9천원에 판매한다.

예판 혜택으로 멜론 스트리밍 1년 이용권, 스페셜 기프트로 자석으로 간편하게 탈착이 가능한 카카오 미니 전용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1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예약 판매분의 배송은 10월중 이루어질 예정이다.

카카오미니의 정식 출시는 10월이며, 모바일 주문생산 플랫폼인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Makers with kakao)'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2016년 1월 카카오는 국내 최대 디지털 음악 플랫폼 멜론(Melon)을 운영하고, 음악콘텐츠 제작 및 음반유통 전문기업인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지분 76.4%를 1조8천70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그리고, 카카오의 강력한 모바일 플랫폼과 멜론의 방대한 음악콘텐츠를 결합하여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며, 글로벌 진출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공언했었습니다.

카카오와 멜론이 만난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Kakao Mini)가 출시전부터 많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올해 연말에는 Panasonic SC-GA10, Sony LF-S50G와 같은 구글의 최첨단 인공지능을 탑재한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지원하는 다양한 인공지능 스피커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대략 20만원대 이상으로 10만원 초반대의 소비자가격을 책정한 카카오미니는 충분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과 서비스,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될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 미니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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