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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클라우드(Cloud)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의 성장세가 만만치 않다.

2017년 2분기 SaaS(Software as a Service) 시장이 약 150억달러)의 규모로 집계되었다.

 

최근 시장조사업체인 시너지리서치그룹의 발표를 보면, 2017년 4월~6월인 2분기 기업용 SaaS 시장은 전년도와 대비했을때 전체적으로 31% 포인트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주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영역별로 인사(HR/HCM), 협업, 시스템 인프라 소프트웨어(SW),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기타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작년보다 20~40%의 높은 성장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부분의 영역이 작년 대비 높은 성장세를 이루었지만 특히 협업 부문은 약 37%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그리고 전세계 SaaS(Software as a Service) 시장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업체는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로 확인되었다.

2016년의 데이터를 보면 이 시장의 선두는 세일즈포스(Salesforce)였다. 그런 세일즈포스(Salesforce)를 누르고 마이크로소프트를 1위로 올려놓은 것이 바로 링크드인(Linked in)의 공이 컸다 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 비즈니스 인맥 SNS인 '링크드인(Linked in)'은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되었는데, 링크드인의 인수로 마이크로소프트의 SaaS 비즈니스 사업은 탄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시너지리서치그룹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에 이어 어도비(Adobe), 오라클(Oracle), SAP, ADP, IBM, 워크데이(Workday), 인튜이트(Intuit)), 시스코(Cisco), 구글(Google), 서비스나우(ServiceNow) 등이 뒤를 이어 두각을 나타냈다고 한다.

또한 시너지리서치그룹은 "여러 방면에서 엔터프라이즈 SaaS 시장은 성숙했지만, 여전히 온프라미스(on premise) 구축형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SaaS에 지출하는 비중은 낮은 편이다."라며 "SaaS 시장은 향후 더욱더 성장할 여지가 높다."고 밝혔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향후 3년동안 SaaS시장은 2배의 규모가 될수 있고, 모든 지역과 부문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한다.

한편 국내의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 움직이도 거세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IDC에서는 올해 한국 패키지 소프트웨어 시장은 2016년 대비 3.7%의 성장을 예상했지만, SaaS 시장은 이보다 5배 이상인 18.7%의 성장을 예상했다.

클라우드(Cloud) 기반의 소프트웨어 확산 분위기로 소프트웨어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들은 역시 클라우드 방식을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업무에 필요한 솔루션과 시스템을 모두 클라우드 방식으로 도입하기에는 비용, 호환성 및 성능 그리고 보안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다는 업계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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